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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김장 쓰레기 배출법

시민기자 변영숙

 

지난주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갔다. 일 년 중 치러야 하는 크고 작은 가족 행사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김장’이다. 온 가족이 1년 내내 두고두고 먹어야 할 양식을 준비하는 것이니만큼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민기자 변영숙

우리 집은 다섯 형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김장을 담근다. 김장 배추나 무는 큰언니가 텃밭에서 기르는 김장과 무로 충당하고 모자라는 만큼만 지인들을 통해서 구입한다.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뽑아서 하니 한층 더 고달픈 것도 사실이다. 젓갈 준비, 양념 준비, 배추, 무 준비, 배추 절이기, 속 넣기 등 김장 한번 담그려면 할 일이 태산이다. 그래도 수북하게 쌓인 김치통을 보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시민기자 변영숙


김장 쓰레기 배출법

그렇다고 김장이 다 끝난 것일까? 절대 아니다.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던 대용 고무대야 등 설거지와 쓰레기까지 말끔하게 처리해야 비로소 김장을 마쳤다고 할 수 있다. 배춧잎, 무청, 양파 껍질, 파뿌리 등등 쓰레기 종류도 다양하다. 예전에는 한 번에 싹 쓸어 모아 버리면 그만이었지만 요즘은 지자체에서 정해준 분리수거법에 따라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쓰레기 처리도 큰일이다. 그런데 막상 쓰레기를 분류하다 보면 혼동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참에 올바른 김장 쓰레기 배출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음식물 쓰레기 배출법>

먼저, 양념이 묻었거나 소금에 절였을 경우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된다. 절인 배추, 절인 무청과 같은 채소 찌꺼기나 양념류, 젓갈류 등은 모두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한다.

ⓒ시민기자 변영숙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된 김장 쓰레기는 노끈, 지푸라기,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부피가 큰 배추나 무 등은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이물질이나 물기 등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 공동주택일 경우에는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고 단독주택일 경우에는 음식물 쓰레기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일반 쓰레기 배출법>

ⓒ시민기자 변영숙

반면 소금에 절이거나 물에 젖지 않고 흙만 묻은 배추 겉잎 등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마른 채소류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

ⓒ시민기자 변영숙

이외에도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류 *파,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채소 뿌리 조개 * 굴, 게 등 갑각류 껍데기, 달걀 껍데기, 땅콩, 밤 껍데기 등 딱딱한 껍데기나 알껍데기 *돼지, 소, 닭, 생선 등의 뼈다귀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씨, 고추씨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

ⓒ시민기자 변영숙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 김장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종량제 규격봉투나 음식물 전용 수거함 외에 다른 방법으로 배출하는 경우 혹은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할 시 무단 투기에 해당되며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금쯤이면 많은 분들이 김장을 마쳤을 텐데 아직 김장을 담그지 않은 분들은 올바른 김장 쓰레기 배출법을 숙지하여 과태료도 물지 않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하면 좋겠다.

포천시 보다 상세한 쓰레기 처리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시 분리수거 바로 가기☞ https://www.pocheon.go.kr/www/contents.do?key=4595

- 포천시 종량제 봉투 종류 및 판매 바로 가기 ☞ https://www.pcuc.kr/open_content/facilities/bag_price/ok_waste.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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