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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 추석 벌초, 성묘 말벌 조심하세요.

시민기자 박광복

 

ⓒ포천 소방서

119에는 말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꾸준히 늘고 있다. 말벌이 도심 속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을 했던지, 온난화로 말벌이 늘었는지 모르겠지만 출동 횟수가 늘고 있다. 영북119센터 관인지역대 소방사(강경욱)로부터 말벌 위험성과 대처법을 알아보았다.

등산이나 추석 벌초 때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후각을 자극하는 제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한다. 말벌은 검은색 계통의 옷에 공격성을 보인다. 벌집을 스스로 제거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발견하면 자세를 낮춰 천천히 이동해야 안전하다.

만약 벌에 접촉이 되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을 벗어나야 하며, 벌에 쏘이게되면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물로 씻고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이 가신다. 그 후 119에 신고하고 1시간 내로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알레르기 증상으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고, 구토, 설사 등 어지러움과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 있다.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민기자 박광복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위험하기 때문에 빠르게 119 신고 후 1시간 내 병원 치료가 중요하다.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벌 쏘인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 말벌의 무기는 독침이다. 꿀벌은 침을 쏘면 내장이 함께 빠져나와 죽지만 말벌은 주삿바늘처럼 찔렀다 뺐다를 반복할 수 있다. 덩치가 큰 만큼 독도 많아서 위험한 곤충이다. 소장 대원도 방역복을 착용하고 불을 이용하거나 고압 물로 쏘아 제거한다.

말벌이라고 부르는 곤충은 벌목에서 말벌과에 속한다. 말벌, 땅벌, 쌍살벌 세 종류가 특히 위험하다. 우리나라에 5속 30종이 존재한다고 한다. 말벌에서 '말'은 '크다'라는 뜻의 접두사다. 말벌은 큰 벌이다.

양봉농가를 울리는 벌은 대부분 '장수말벌'이다. 추석 때 벌초하면서 벌에 쏘이는 경우도 역시 장수말벌이다. 묘소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땡벌'은 말벌보다 작고 꿀벌보다 큰데 수백 마리가 공격하는 특성이 있어서 매우 위험한 곤충이다.
자연상태의 나뭇가지나 바위, 도심의 처마나 벽에 집을 짓고 사는 작은 벌은 '쌍살벌'이다. 쌍살벌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한다.

ⓒ시민기자 박광복

관인 지역대에도 벌집제거 요청 신고가 있어서 출동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화재진압대 6명, 구급대 4명 그리고 화재 진압차량 1대, 구급차 1대 그리고 의용소방대 27명이 수고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산불, 실종자 발생, 화재진압 시 요청에 따라 출동하는 임무를 하고 있는 지역주민(대장_최용주)으로 운용한다.

2021년 기준으로 화재 61건, 구조 68건, 구급 285건 출동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큰 임무를 수행했다. 관인면 지역 특성상 좁은 길 주행에 따른 차량 사고 위험이 크고, 잦은 출동에 위한 부상과 체력 저하 등 애로 사항이 있다. 관인면 지역에 근무하는 소방대원, 경찰관 그리고 자원봉사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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