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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함개냥 프로젝트' 우리! 함께 해요~ 바자회!

시민기자 함영미

 

지난 6월 25일~ 26일, 이틀간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찾아간 유기견 입양카페 너와함개냥!

이곳에서 처음으로 바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려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좋은 행사에 설레기도 하고, 궁금한 마음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지인과 함께 가면 더 좋을 거 같아서 동행하기로 약속했다.

ⓒ시민기자 함영미

비온 뒤라 사람들이 찾으려나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바자회는 첫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한다. 우리가 간 다음 날도 하나둘 방문객들이 입장하니 아이들은 신나서 저마다 반응을 보인다.

ⓒ시민기자 함영미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많은 바자회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다. 악세사리, 가방, 옷, 장난감 등 반려견을 위한 용품부터 사람 용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함께 간 지인은 역시 반려견을 위한 비타민과 장난감을 샀다.

ⓒ시민기자 함영미

너와함개냥 대표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홍보와 판매를 하느라 분주했다. 실시간으로 쇼핑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마케팅이다. 코로나 이후 더욱더 확산되고 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좋은 행사의 기운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전파되기를 바란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너와함개냥을 운영하는 김영희 대표에게 물었다.

ⓒ시민기자 함영미

Q. 바자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유기견입양카페를 운영하면서 바자회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에 사설 보호소 봉사자로 봉사를 하며 바자회를 해 본 적은 있지만, 너와함개냥만을 위한 바자회는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조금 막막했어요. 단체도 아니고, 후원이나 모금 활동으로 운영하는 곳도 아니다 보니 최근 코로나와 아이들 치료비 등의 문제로 운영을 위한 바자회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바자회 준비과정은 어땠나요?

A. 바자회는 아무래도 물품이 여러 가지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특히 강아지 용품 등의 업체 지원을 받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두려웠어요. 평소에 애견 용품 관련 업체를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쉽지 않다 보니 물품 지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막막하였지만 최근 너와함개냥으로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셨던 몇몇 업체 대표님들과 SNS에 활동 중인 업체에 무턱대고 메시지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는데 그 기다리는 시간이 민망하기도 하고, 기대도 하게 되고, 다행히 그간 지켜봐 주셨던 대표님들이 물품 후원을 해주셨고, SNS로 너와함개냥 소식을 접한 업체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생각보다 많은 물품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너와함개냥 소식을 보신 분들이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새 제품들을 많이 보내주신 덕분에 더욱더 풍족한 제품군이 형성되어 알찬 바자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기자 함영미

Q.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과 감사한 점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A. 바자회를 준비하는 동안 너와함개냥 ‘밀꾸’라는 아이가 생명이 위독한 질환으로 입원을 하게 되어 바자회 날짜를 바꾼 후 날씨까지 장마 소식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바자회 당일 비 소식이 있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날씨까지 도와주는 행운이 따라서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또한 바자회를 처음 하다 보니 봉사자가 모이지 않아 진행이 좀 더디고 매끄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방문해주신 분들이 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바자회를 진행하는 날 너와함개냥에서 입양간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바자회 참여도 해주시고, 입양 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Q. 이번 바자회에서 아쉬운 점이 있을까요?

A. 조금 아쉬웠던 점은 거리적 위치가 아무래도 멀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오지 못해서 아쉽다고 이야기해 주셨던 것과 장소가 좀 협소하여 바자회를 오신 분들도 그렇지만 너와함개냥에서 지내는 친구들이 한쪽 공간에서 지내다 보니 조금 안쓰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 이번에 함께 할 봉사자를 찾지 못해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바자회 준비와 정리가 정말 너무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민기자 함영미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향후 1년에 1-2회 정도 바자회를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바자회로 운영비를 모을 수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건 입양 간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기에 ‘다음 바자회는 입양 가족의 만남과 함께 기획하여 진행해 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준비도 정리도 어렵지만 반려인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서로 격려하며 나눈 대화들이 매우 좋았기에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기회를 좀 더 늘려볼 생각입니다.

ⓒ시민기자 함영미

유기견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들이 모여서 소중한 첫 번째 '너와함개냥 프로젝트, 함께해요 바자회'가 마무리되었다. 보다 더 좋은 여건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기를 응원하며, 격하게 반겨주던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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