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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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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포천 한정식 맛집 민들레울!! 여기 어때!?

시민기자 유예숙

 

가을을 자랑하던 단풍들도 낙엽으로 퇴색되어가고 기온 차도 느껴지고 삼라만상이 정직하게 보이는 풍경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허전함 때문인가 마음에서는 종소리를 울리며 지나간 날을 그리워한다. 곱게 물들던 단풍이 아름다웠던 가을날 행복해하던 시간의 장소로 가본다. 주차장에는 측백나무 줄지어 서 있고 혼자 걸어야 할 만큼 좁은 길로 올라가면 한옥에서나 볼법한 대문으로 들어서게 된다. 한옥 처마 끝에는 각종 식물의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놓여있고 소나무와 함께 시원한 뷰를 보여주는 마당이 있다.

ⓒ시민기자 유예숙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한옥음식점 ‘민들레울’로 들어서는 입구 벽에는 2007년 10월 포천시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표지가 한옥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듯 걸려있다. 민들레 울이라는 한정식집 문안으로 들어서니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석과 꽃 액자들이 있고 판매용 수공예품들과 각종 나물 다기와 차 등을 비롯하여 쇼 케이스에도 판매용 식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한옥 정서에 맞게 좌식으로 바깥 풍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자리로 택해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갔다.

ⓒ시민기자 유예숙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과의 전쟁을 치른 듯 분주하게 정리를 끝낸 주인을 한참 기다리고 나서야 주문을 할 수 있었다. 한옥이 주는 정감 있는 분위기에 특별한 손님이나 어른들 대접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민들레울의 주메뉴는 산채정식으로 비건 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고 비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만족시킬 메뉴로 불고기를 곁들인 산채 특정식이 있었다.

ⓒ시민기자 유예숙

불고기를 곁들인 산채 특정식으로 주문하고 나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 나온 음식은 보쌈 물김치와 버섯 탕수, 한입에 쏙 넣을 크기의 전과 떡, 쑥 튀김 등이 먼저 나왔다. 먼저 나온 음식을 먹고 나니 때맞추어 나오는 음식은 불고기와 조기구이, 더덕구이와 곰취, 명이나물을 비롯하여 각종 나물 반찬들과 그 외 반찬들로 가득 차려진 한 상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산채정식에 걸맞은 상차림 음식은 거의 나무 재질인 목기에 담겨 있어 사찰음식을 맛보는 듯했고 비교적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 반찬이어서 요것조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식사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는 식사의 분위기를 돋우고 눈 호강 시켰고 구수한 누룽지를 끝으로 식사를 끝낼 즈음 후식으로 내어 주는 수정과와 한과가 기분을 고조 시켰다. 사 먹는 음식이지만 대접받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느낌이랄까.

ⓒ시민기자 유예숙

반찬의 가짓수는 많았지만 담긴 양이 적어 너무 냠냠해 부족하게 느껴질까 걱정했는데 감질날 만큼 적은 양이지만 가짓수가 많아 배부르게 양껏 먹었다며 만족하는 식사였다는 말에 가보자고 추천한 사람으로 행복해지는 시간이다.

계산한 영수증을 건네며 앞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 할인해 준다는 말에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민들레 울 앞에 있는 카페가 궁금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며 가보기로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한옥 민들레울 음식점 앞에 자리한 한옥카페로 이름은 ‘포공영(浦公英)’이다.

포공영(浦公英)은 마당에 심어진 ‘민들레’를 의미하는 옛말. 밤하늘에 흩뿌려진 별처럼 아름답다 하여 ‘땅의 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포공영 카페 장소는 그리 넓지 않지만 특별한 것이 있다면 처마 끝에 자리하고 앉아 차도 마시고 멍도 때릴 수 있다는 점이다. 추운 날씨에는 선호하지 않겠지만 단풍 곱게 물들던 계절에는 탁 트인 뷰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처마 끝에 앉아 바라보는 경치는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카페 밖의 다른 한옥 채가 있어 그곳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으며 민들레울과 함께 사용하는 마당에는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 핫하다는 포토존도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구경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켜보기도 했다.

한옥 뒤편에는 단풍나무 아래 물멍하며 예쁜 단풍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호젓하게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민들레울 주인이 포공영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민들레울에서 식사하면 할인해 주므로 대부분 멀리 안 가고 머무르며 즐기게 되는 곳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손님이나 대접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가보면 좋을 듯한 장소로 ‘민들레울’과 ‘포공영’ 카페를 추천한다.

 

[민들레울과 포공영 카페]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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