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이우창


ⓒ시민기자 이우창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오전 11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윤영선 입학홍보처장의 사회로 강용범(대진대학교 대진CEO 상생장학회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식이 대진대학교 교직원,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국회의원, 이종훈 포천 문화원장, 이민형 상공회의소 회장, 대진CEO 전·현 회장, 지인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열렸다.

수여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명예박사 약력 보고, 추천사, 학위수여, 인사말씀, 축사, 답사, 꽃다발 증정, 폐식사, 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민기자 이우창

대진대학교의 명예박사 약력 보고에 따르면 강용범 명예경영학 박사는 호원대 소방안전학과와 광운대 경영대학원 서비스경영학과를 석사 졸업하였으며, 2009년 재단법인 동천 장학회 이사장 취임과 함께 매년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4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누적 5억 원, 대진대학교 학생에게 매년 2백만 원 장학금 지급으로 누적 2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2011년 중소기업 이업종 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고,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포천시 태권도 협회장을 지냈다. 2012년 대진대에서 개최한 포천 세계 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포천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메카로서의 국위 선양에 기여하였다. 또한 건전한 정서와 강인한 체육을 갖춘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하여 운영하였다.

2013년 포천시 시민 대상 수여,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포천 동남 중·고등학교 총 동문회장,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지역 사회 봉사와 자치 행정 발전에 기여, 2019년부터 2022년 현재 포천 송우 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 및 총동문회 회장, 2017년부터 현재 대한 골프 협회 부회장, 2019년부터 현재 포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2019년 경찰청장 감사장 및 경기북부 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대진대학교 CEO 상생장학회 회장를 맡고 있다고 한다.

ⓒ시민기자 이우창

김성환 철학박사(대진대 대학원장)는 추천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간 교류 협력 등 지역발전에 일생을 힘써왔으며 특히 동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대진대학교는 물론 지역 초·중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공헌을 하였기에 그 공적을 기리고자 대학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를 추천했다.” 고 밝혔다.

ⓒ시민기자 이우창

임영문 공학박사(대진대 총장)는 인사말에서 “명예박사학위는 학술과 인류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수여하는 학위이다.

재단법인 동천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배움의 길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3년 설립, 2009년 동천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지역 내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힘을 쓰시며 명실상부한 장학회로 성장 발전 시켰다. 중소기업 간의 인맥을 형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며 학습조직화를 활성화하도록 이업종 교류에 기여했으며 포천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강용범 이사장님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강용범 이사장님의 왕성한 경영활동과 폭넓은 봉사, 두터운 나눔의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이우창

백영현 포천시장은 “꿈과 열정으로 이룬 명예박사학위를 축하드립니다. 강용범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본인의 의지로 사회 각계 영향을 미치며 지역 명문대와 함께 포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계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명예박사학위는 인격은 기본이며 지역사회 역할로 수여받는 것으로 의원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강용범 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한 부분에서 늘 일조하시며 질서유지와 치안으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동천장학회의 그 유지와 설립에 대한 취지를 받들어 지금까지 후학 양성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축하를 하였다.

ⓒ시민기자 이우창

강용범(동천장학회 이사장)은 “왕관을 쓰려는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는 말이 있습니다. 명예박사모의 영광보다는 그 무게를 먼저 생각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는 의미로 이 학위를 받들겠습니다. 포천 출신으로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오늘 이후로 우리 지역의 자랑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대진대학교와 함께 더 많은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대진대학교는 1992년 개교이래 포천지역을 넘어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과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대학'의 슬로건답게 남북 관계 발전과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접경 지역 대학으로서 사명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천 지역사회와 대진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임영문 총장님, 윤은도 이사장님과 함께 제가 가진 역량을 부족하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 선후배, 친구, 가족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며 답사를 마쳤다.

ⓒ시민기자 이우창

1984년 개교한 대진대학교는 대진대만의 문화와 풍토를 만들기 위한 대진대만의 가치를 공유, 학생 성공의 기반이 되는 창의융합교육을 선도, 미래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을 선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교육목표로 학생 성공에 가치를 더하는 교육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