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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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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포천! 힘내라 대한민국!
학교에 전해진 따스한 도움의 손길

시민기자 함영미


ⓒ시민기자 함영미

겨우내 움츠렸던 것들이 하나둘씩 기지개를 켜며 인사를 나누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 시작되는 춘삼월이다. 봄의 전령사인 목련에도 꽃봉오리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며 반갑게 인사를 한다.

예년 같으면 이 시기 교정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들썩들썩 생기가 넘쳤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입학식도 개학도 취소되고 연기되어 시간이 멈춘 듯 정적만 흐른다.

무엇보다 학교로 첫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은 한 번뿐인 입학식도 못 하게 되었다. 생애 단 한 번 있을 추억을 간직할 수 없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이런 현실에 서로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는 사이 학교에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도착했다.


ⓒ시민기자 함영미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 ㈜글로제닉(대표이사 박규현)이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 7만 개를 포천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코로나19의 상황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몰라 개학 후, 아이들이 착용할 마스크 여분에 대한 걱정이 컸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야말로 지금은 마스크 대란이다.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줄을 서서 기다려도 구매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 이런 시기에 귀한 마스크를 학교에 기부해주시는 업체가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시민기자 함영미

TV와 뉴스를 통해서도 어려운 시기에 이어지는 기부와 봉사 소식을 접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 잘 이겨내고 있어 여전히 살맛 나는 세상이구나 싶어 코끝이 찡하다.

학교의 개학뿐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들은 취소되고 연기되었다. 상가와 관광지엔 사람이 없어 난리다. 모두가 힘들고 지치겠지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분들이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자.

추위가 물러나고 봄이 왔다. 코로나도 물러날 것이다. 힘을 내자!
힘내라! 포천,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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