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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가보게 된 임진강 트레킹 2코스

시민기자 이정식

 

ⓒ시민기자 이정식

영중면으로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임진강 둘레길 2코스를 보게 되었다. 우린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고 나서 38정이라는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차를 마시러 가기로 했는데 43번 국도에 어찌나 많은 탱크들이 지나가던지 차를 돌릴 수 없었다. 그래서 38정 바로 옆에 있는 영중교 근처에 차를 세우고 다리 밑을 지나 카페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이 다리 밑에 이런 트레킹 코스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이 트레킹 코스가 바로 임진강 둘레길 중 제2코스에 해당하는 구간이라 것 역시 이번에 알았다. 마음 같아서는 2코스 전체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트레킹 코스가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조금 실망했다.

ⓒ시민기자 이정식

임진강은 포천에서 연천, 그리고 파주로 흐르는 하천이다. 임진강변 전체에 트레킹 코스를 만든다면 우리만이 아니라 연천과 파주 역시 지나게 되는 셈이다. 임진강은 북한과 경계를 하는 강이다 보니 군사적으로 안보적으로 무척 예민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파주의 경우도 지난 2015년에야 44년 만에 처음으로 임진강변에 트레킹 코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군사적인 이유로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다 보니 임진강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생태 하천이 되었다. 그리고 이젠 남북한의 안보상황 역시 변하면서 임진강을 예전처럼 철저하게 통제하는 시기도 지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 포천에는 1~4코스의 임진강 트레킹 코스가 있고, 이날 가본 2코스도 길이가 5km가 넘는 짧지 않은 연장이라 하겠다.

ⓒ시민기자 이정식

만일 임진강 트레킹 코스가 모두 정비되어 전체 구간을 다닐 수 있게 된다면 이런 좋은 자연 관광 콘텐츠가 또 없을 것이다. 포천의 영중은 위도 38도선이 지나는 곳이다. 거기에 임진강의 비경이라는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나 풍광으로나 이런 좋은 관광지가 또 있을까? 앞으로 38정 앞의 광장엔 평화공원도 조성된다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 어서 빨리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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