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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파가 왜~? 한탄강 주상절리 길에!!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 행사

시민기자 유예숙

 

제2회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 행사는 포천시 체육회(김인만 회장)가 주최하고 포천시 산악연맹이 주관(조천행 회장)하여 2022년 9월 18일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주차장에서 열렸다. 단체팀과 일반팀으로 구분하였고 참가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약 7km의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걷는 코스로, 포천시 산악단체와 의정부, 양평, 가평, 성남, 파주, 연천, 이천시 광명시 등 경기도 시 군 산악단체팀과 일반팀 합쳐 총 2,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 한탄강은 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으로 주상절리와 하늘다리를 체험하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포천 한탄강은 학술적, 경관적, 문화적, 그리고 지질학적인 가치와 희소성을 알리며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 행사를 통해 2020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함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시 체육회장(김인만)은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 행사가 열리는 포천 한탄강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천연기념물 제537호인 비둘기낭 폭포는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비경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라면서 “특히 한탄강 하늘다리는 협곡 50여 미터 위에 설치된 200여 미터 길이의 다리로 포천을 대표하는 유명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걸으며 청정 자연 속에 숨어 있는 명소들을 두루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은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천혜의 절경인 포천 한탄강에서 제2회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면서 “포천은 반월산, 명성산, 운악산 등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악지형이 포천시 전체의 70%가 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악 스포츠가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탄강의 아름다운 협곡을 결으며 산악인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고, 산악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시 산악연맹 회장 조천행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산악단체의 리더들을 소개했다. 출발하기 전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행사를 추억할 사진을 포천사진작가협회에서 찍어주기도 했다.

30여 년 넘게 등산을 하고 있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진아는 “걷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북적이는 인파 속에 있으니 살아있다는 존재감에 너무 좋다고 했다.” “걷기 행사가 끝나면 저녁에 있을 화적연 행사에도 참여할 거라고도” 덧붙였다. 함께 걸으며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좋은 시간 함께 하는 화목한 가족의 특별한 시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본다.

ⓒ시민기자 유예숙

한바탕 왁자지껄 사진을 찍고 한탄강 주상절리 길로 향하여 줄줄이 이어지는 사람들의 행렬에 콧등이 시큰했다. 이 얼마 만에 보는 풍경이란 말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무서워 꺼리던 시간을 뒤로하고 조심스럽게 마련된 행사라 기쁨과 걱정이 반반 섞인 마음이리라. 벚꽃 나무 가로수길을 지나고 빨강 노랑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있는 터널을 지나 서바이벌게임장을 뒤로하고 걷는 사람들 발걸음이 가볍게 보였다. 가을에 순응하듯 물들며 숲속에 맑은 공기를 호흡하는 인파가 빨려 들어갔다 나오는 듯한 착각의 상상을 하게 되는 풍경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강 건너 주상절리 절벽 바위에 움푹 퍤 구멍의 풍경이 신기한 듯 궁금해하는 이의 물음에, 멍우리 협곡이라 불리는 협곡 모양은 옛말에 술 먹고 가지 마라 넘어지면 멍이 든다 하여 그렇게 불리었다는 누군가의 짤막한 답변을 들으며 걷는 풍경이 정겨웠다. 오르기 힘든 가파른 계단을 걸어도 얼굴은 미소 가득했고 시원하게 뚫린 한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을 즐기기도 했다. 한탄강 주상절리 길 전망대에서는 쉬어가는 타임, 웃는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며 화합을 다지는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아이에서 어른까지 남녀노소 걸으며 힐링하는 한탄강 주상절리 길 가족과 함께 걷는 아이의 모습이 더 사랑스럽게 보였고 잠깐 인적인 드문 길에 호젓하게 걷는 이들의 풍경을 바라보는 마음은 매우 편안했다. 가쁜 숨 몰아쉬며 마주치는 사람에게 파이팅을 외치기도 하니 멀리서 참석한 선후배와 지인들이 알아보며 인사를 나누게 되는 반가운 시간이었고, 가까이 있어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마법에서 풀리는 듯한 보기 좋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반환점을 돌아 완주했다는 환호성을 지르며 도착하는 사람들 몸은 땀에 흠뻑 젖었지만 마음은 맑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맑고 개운하리라.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보고 돌아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경품 추첨을 하는 시간 저마다 귀를 쫑긋 세우고 자신이기를 바라고 기다리는 시간, 경품에 당첨된 환호성에 함께 기뻐하기도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시 산악연맹 회장의 폐회식을 끝으로 제2회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한탄강 주상절리 길과 한탄강 하늘다리 일대에 모처럼 인파가 북적이는 풍경이 보는 내내 흐뭇했다. 역사적인 한탄강에 수많은 발자국을 남기며 함께한 시간이 건강과 행복으로 직결되며 산악스포츠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최고의 시간이었길 바라본다. 포천을 더 알려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도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포천을 다시 찾으며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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