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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고려대를 4대1로 제압!
포천시민축구단이 포천시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2011년 3월 12일(토) 오후1시부터 포천종합운동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습니다.
FA컵 1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 고려대의 경기를 응원하러 포천시민들의 발길로 포천종합운동장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운영하는 100여명 유소년클럽 선수들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빨간 유니폼을 입고  분주히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날은 동남고등학교와 영중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포천시민축구단이 홈경기가 있을 때에는 포천시 관내 중.고교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포천시민축구단의 경기를 관전하며, 열렬히 응원에 힘을 보태줍니다.

 

자원봉사자 담당을 맡은 최보경 총무는 "처음에는 자원봉사자로 왔었던 학생들도 나중에는 홈경기가 있을 때에는 포천시민축구단을 응원하러 옵니다." 교복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손수 종합운동장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가는 모습 속에서 포천의 미래는 밝다고 얘기합니다.
 
포천시민축구단의 시작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전반에 내리 2골을 넣었습니다. 전반16분 골게터 김율진 선수의 멋진 헤딩골과 전반 29분 수비수 신옥진 선수의 골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재미있는 장면은 후반에 연출이 되었습니다.
성인축구에서는 대부분 볼보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볼보이는 학생들인 자원봉사자가 하는데, 후반6분 이후선 선수의 센스 있는 슛에 포천시민축구단이 3대0으 달아나자 고려대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볼보이로 참여를 하였습니다. 대학 최강 고려대학교 선수들이 포천시민축구단에게 골 폭탄을 맞고 자진해서 볼보이를 본다는 것이 많이 낯선 장면이었죠. 보는 포천시민들은 이기고 있어서 기분도 좋고 고려대선수들이 볼보이를 보는 장면도 연출하여 일석이조로 기분이 통쾌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결국 경기는 후반26분 포천의 조성환선수의 멋진 헤딩골과 후반23분 고려대의 정재용 선수의 골로 4대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관중석을 메워주신 유소년클럽 학부모님께서는 맘껏 소리치며 응원했는데 포천시민축구단이 최강 고려대를 이겨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민축구단의 축구팬으로 계속 응원하시겠다며, 경기장을 떠나셨습니다.

한편 FA컵 1라운드에 진출한 챌린저스리그 8개 팀 가운데 고려대를 꺾은 포천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대학팀에 고개를 떨어뜨렸습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양주시민축구단은 호남대학교에 4-0으로 패했고, 이천시민축구단은 연세대학교와 승부차기 끝에 6-5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밖에 부천FC1995와 서울유나이티드는 경희대학교와 광운대학교에 각각 3-2, 3-4로 무너졌고, 청주직지FC와 남양주시민축구단은 건국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 각각 1-3, 4-0으로 패했습니다. 전주EM도 동국대학교에 1-4로 져 챌린저스리그와 대학의 경기에서는 대학의 완승으로 끝났다.

   

시민기자 오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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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1
  • 포천FC화이팅!! 2011-03-17 삭제
    G0! Go!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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