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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FC, 전국체전 도 대표 확정
부상 투혼 박정수 결승 골…양평 상대로 1-0 승리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부상투혼을 발휘한 박정수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로 확정됐다. 포천은 26일 오후 5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남자 일반부 선발전' 최종 결승전에서 양평FC(이하 양평)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포천의 승리는 투혼이었다. 미드필드 핵심이었던 황진산이 경기를 앞두고 내셔널리그 김해시청으로 이적한 데 이어 박정수는 코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미드필드 주축멤버가 모두 빠진 상태였다. 그러나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포천은 강했다. 전반 5분 양평 유동규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잠시 당황했지만, 미드필드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24분 주슬기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양평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임경현과 박요나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후반 5분과 12분 양평 김대협의 슈팅은 골키퍼 박준혁의 품에 안겼다. 포천 김재형 감독은 후반 19분 승부를 걸었다. 코뼈 부상으로 3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정수와 김유성을 투입했다. 승부는 바로 효과를 봤다. 박정수는 교체 투입된지 4분 만에 하프라인에서 2명의 수비수를 따돌린 뒤 20M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공은 골대 구석을 향했고, 골키퍼는 손을 전혀 쓰지 못했다. 득점 후 박정수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하트 세레머니를 펼쳐 보였다. 선제골을 허용한 양평은 후반 34분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임경현이 절묘하게 감아 찼지만, 박준혁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눈물을 삼켰다. 결국, 박정수의 골은 결승 골이 되었고, 포천은 2년 연속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결승 골 주인공 박정수는 “부상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았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장 김재형 감독은 “박정수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본인(박정수)이 경기에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결승 골까지 성공시켜 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승리는 선수들의 투혼이 빛났다”고 말했다.

한편, K3리그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오는 8월 19일 경기를 재개한다. 포천은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16라운드를 갖는다.

포천시민축구단 www.pcfc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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