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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 되자 경기의 힘!
제62회 경기도제육대회
2016-02-24 조회수 : 4684
제62회 경기도제육대회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2016년 4월 28일부터 4월 30일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2,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우리 포천을 방문한다. 우리시 곳곳에서 2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도민체전은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아름다운 포천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종합운동장에 있는 도민체전T/F팀을 통해 준비상황을 들어보았다.

1. 경기시설
가장 기본적인 경기시설은 관내 곳곳에 자리 잡은 체육시설과 주민 센터 내 시설을 활용한다. 우리시의 경기시설은 평시 시민들의 꾸준히 이용하는 시설들로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 과도하게 예산을 투입하는 등의 재정적 부담이 없었다. 기존에 보수를 완료한 포천종합운동장은 육상, 축구, 테니스, 씨름, 농구 등의 종목을 진행하는데 손색이 없으며, 읍면의 문화센터를 활용해 탁구, 당구, 배구, 복싱 등의 경기를 치른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신축한 가산체육문화센터는 도민체전 이후 가산면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포천시 배드민턴 선수단의 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도민체전은 우리시 생활체육 인프라를 보다 견고하게 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2. 도민체전 중점사항
도민체전의 최우선 중점사항은 ‘안전’이다. 전 경기장에 구급차가 배치되고 관내 종합병원과 보건소는 물론이고 필요시 관외 병원까지 연계하여 환자 발생 이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이동통로의 폭을 보다 넓게 확보하고,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안전’에 초점을 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두 번째 중점사항은 ‘친절’이다. 도민체전T/F팀은 친절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포천’의 이미지를 전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내에서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각종 교육(ex. 위생교육, 지침변경교육 등) 마다 친절, 봉사, 질서, 청결로 수준 높은 시민역량을 표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왔다. 기존에 치러진 각종 행사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왔던 시민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보인다.
3. 관광 휴양도시 포천 알리기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민체전
많은 인원이 모이는 만큼 교통, 주차, 숙식, 환경, 홍보 등 분야별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세우고 모의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였다.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지침을 수립하고 있어, 방문객 모두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끝난 상황이다.
개/폐회식에 맞춰 종합홍보부스, 기업체․관광․농특산품․축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기일정에 맞춰 31개 선수단에 관광코스를 안내하고 버스를 배차하는 등 아름다운 힐링의 도시 포천을 적극적으로 알릴 준비를 진행 중이다.
위와 더불어 ‘시민이 함께하는 도민체전’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관내에 배포된 도민체전 포스터와 별개로 축제형태의 포스터가 곧 배포된다. 시민들이 즐거운 체전을 위해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하였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제62회 경기도제육대회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축제이다. 시민 모두가 ‘내가 포천시 홍보대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한다면, 찾아온 손님 모두가 ‘수준 높은 시민역량과 아름다운 풍광 가득한 포천’을 가슴속에 담고 돌아갈 것이다. 곧 다가올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따스한 시선을 부탁드린다.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요 http://news.pcs21.net/aview.php?aid=13716
시민기자 백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