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윤민영

자연파괴가 기후위기를 초래해 지구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기후위기의 주범인 탄소(CO2)줄이기를 어떻게 하면 함께 참여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한다.

최근 포천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해서 인터넷 신청과 대면신청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시민기자 윤민영

* 탄소포인트제란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2년 치와 비교하여 절감했을 경우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연 2회(6월, 12월) 연간 5만원까지 현금, 기부(현금-donation), 포천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쓰레기종량제 봉투, 바우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인센티브외에도 탄소포인트 가입자는 NH농협 금리 우대 혜택과 환전수수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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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모을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보자!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탄소포인트 홈페이지)으로 신청하는 것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천시청 친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별관1, 3층)으로 신청서 제출하는 것이다.

1. 인터넷 신청(모바일 신청방법)

탄소포인트 홈페이지 접속(www.cpoint.or.kr)- 상단오른쪽위 메뉴클릭- 회원가입 클릭-유형선택(일반회원선택)- 개별참여인지 단지참여인지 선택 - 약관동의 클릭 -실명인증(이름과 주민등록번호입력) 확인- (필수)기본정보, 자원정보입력-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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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문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천시청 친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별관1, 3층) 신청서받아서 작성하고 해당 주무관에게 제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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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든 인터넷 사용이 힘든 분들을 대신해 대면 신청방법을 알아보러 시청으로 갔다. 별관(주차장출구앞 농협 건물) 3층으로 올라가니 환경에 관련된 많은 게시물들과 식물들이 반겨주었다. 올라가서 오른쪽에 있는 친환경정책과로 가서 탄소중립신청을 하러 왔다고 하니 사무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곳으로 안내를 받았다. 그리고 위와 같은 신청서 한 장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어렵지 않으니 편한 방법을 이용하여 신청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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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벤트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SNS 인증 챌린지를 하고 있으니 참여해 보면 좋겠다. 페인의 내용으로 냉난방기 적정 온도 유지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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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고 아이들과 생활 속 실천을 교육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탄소포인트제도와 생활 속 실천하기 캠페인을 환영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실천을 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