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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홍익재
ⓒ시민기자 홍익재
내촌면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을 기하여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3년부터 개최했었다. 그러다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2월 3일 내촌면교육문화센터 향나무 앞에서 3년 만에 진행하게 되었다.
ⓒ시민기자 홍익재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축사와 정진철 내촌면장의 격려사 그리고 김용길 내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촌면 평안기원제를 시작하였다. 이번 평원기원제의 집례는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이 맡았다.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용길 위원장의 초헌례(종묘 제향 때에 첫 번째 잔을 올리던 의식)를 시작으로 평안기원제를 시작하였다.
ⓒ시민기자 홍익재
백영현 포천시장, 정진철 내촌면장 그리고 손칠만 내촌면노인회장의 아헌례(제사를 지낼 때 두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일)로 내촌면민의 평원을 기원했다. 내촌면이장협의회 김재훈 회장의 종헌례(종묘 제향 때에 세 번째 잔을 올리던 의식)로 모든 예를 마치고, 초헌관의 소지발원(불로 액운을 소멸한다는 의식) 순으로 평원기원제를 마무리하였다.
ⓒ시민기자 홍익재
이후 내촌면 기관단체장 및 내촌면민들이 배례를 통하여 내촌면민의 평안을 기원했고, 내촌면 사물놀이팀이 지신밟기를 통하여 내촌면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내촌면민의 평안을 기원했다.
ⓒ시민기자 홍익재
내촌면민 평안기원제에 참여한 내촌면민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2년을 생각하며, 이번 기원제를 통하여 앞으로는 그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날 평안기원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내촌면민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한 대한 감사와 내촌면민의 평안을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