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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온 전보
2023-05-04 조회수 : 575
자의 반
타의 반
반 쪽으로 나뉜
헐거운 가슴 한 곳이
허전한 감정으로 채워질때면
빗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내게 왔다
마치 준비되어진
예고 없는 전보처럼
어김없이
주
루
룩
땅에 떨어지며
외친다
고독에 젖은
목소리로
전보요
전보
후
두
득
예고 없이 온 전보에 5월이 더욱 푸르다.

자의 반
타의 반
반 쪽으로 나뉜
헐거운 가슴 한 곳이
허전한 감정으로 채워질때면
빗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내게 왔다
마치 준비되어진
예고 없는 전보처럼
어김없이
주
루
룩
땅에 떨어지며
외친다
고독에 젖은
목소리로
전보요
전보
후
두
득
예고 없이 온 전보에 5월이 더욱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