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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과 낙관 사이 2017-07-10 “……또 다시, 좋은 세상이 오고 있다고 풍문은 전하고 있다. 과연 좋은 세상이 올 것인가? 그것은 헛된 바람이 아닐까? 나는 주저하며 세계를 분석하고 해석한다. 그것이 나에게 맡겨진 일이니까. 아니 차라리 그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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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일한 스리랑카 친구들을 찾아 떠난 여행 2017-04-24 지난겨울 딸과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딸과 둘만의 여행을 계획하며 ‘어디를 갈 것인가?’ 고민했다. 한국 사람은 잘 찾지 않는 나라를 생각하다가 보고 싶은 귀환노동자(외국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왔다가 본국으로 돌아간 노동자)들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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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피는 목련에서 봄을 보다. 2017-04-03 올봄은 다른 해보다 더디게 오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영하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이맘때면 지천으로 피어나던 개나리나 진달래를 볼 수가 없다. 진해에서는 군항제가 열리고 서울 여의도에서도 벚꽃 축제를 한다고들 하는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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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봄! 봄을 느끼는 시선 2017-03-28 ▲한현욱 (영중면, 직장인) 겨우내 고요하던 새들이 아침이 되면 ‘짹짹’ 활기찬 울음소리를 내며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려준다. 집 주위 숲의 색깔도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던 갈색 빛에서, 파릇파릇한 잎이 돋아난 초록빛으로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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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 따기 체험 2017-03-20 지난 겨울, 신북면 갈월리에서 잣 농사를 크게 하는 동생네 집에서 피잣을 저렴하게 샀다. 잣을 까느라 벤치며 망치며 동원해 고생하다가 결국 인터넷에서 잣 까는 가위를 샀다. 이번 겨울, 온 가족이 둥그렇게 앉아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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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도시를 꿈꾸는 서성동 주무관을 만나다. 2017-03-20 공무원이 된 지 불과 5개월. 잘 생기고, 키까지 훤칠한 인상 좋은 청년에게서 훈훈함이 폴폴 난다. 얘기를 나눠보니 넘치는 열정마저 남다르다. 수습직원으로 포천시 버스 승강장 현황을 정리했다는 신북면 서성동 주무관을 만났다.*열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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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간소하게 간편하게 2017-02-03 ⓒ포천시이번 설에는 친정, 시댁 모두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간소하게 설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해서 산소에 갔다. 그리고 가족들과 모여서 대화를 하거나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다. 설 명절 마지막 날에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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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의 추억 – 가족과 함께 한 일출 2017-01-26 흔히 명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역시 가족이 아닐까? 나 어릴 적엔 명절이 많이 기다려졌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만큼 설레면서 눈이 빠지도록 명절을 기다리는 거 같지는 않아서 아쉽다. 명절은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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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라~~~!! 2016-10-31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온 9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불릴 만큼 가을 하늘은 드높고 푸르다. 이맘때쯤이면 으레 손이 가는 책들이 있다. 무더운 더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나 자신에게 선물 해주고픈 책. 바로 내 마음의 여유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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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이야기 2016-09-28 바로 오늘.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된다. 청탁금지법은 공공부문의 부패로 인한 정부신뢰 저하와 대외신인도 하락의 우려를 방지하고, OECD 등 선진국 수준의 부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