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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2015-12-15 ⓒ응답하라 1988 홈페이지 최근 케이블방송에서 방영중인 ‘응답하라 1988’ 이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케이블 방송임에도 자체시청률이 10%대를 넘었다는 것을 보니 이쯤 되면 대단한 기세다. 드라마는 서울 올림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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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막국수 2015-11-29 뇌경색과 암으로 투병 중이신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연세도 연세지만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머니는 평소에도 무척이나 힘들어 하셨다. 내가 그 고통을 얼마나 이해 할 수 있을까? 아마 1/10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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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좋고 입에도 좋은 곱창 이야기 2015-11-17 세계적인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가렛 미드는 소고기를 부위별로 세분해 먹는 민족으로 한국인들을 꼽았다. 육식이 주식인 서구의 나라들이 40부위를 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그 3배가 넘는 무려 120여 부위로 분리해 먹는 괴력의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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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복잡했던 수능일이 이렇게 지나갔다. 2015-11-13 2015년 11월 12일.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일이 왔다. 입시한파라는 말이 무색하게 올 수능일은 너무나 포근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시험을 보는 아들을 데리고 수능시험장인 포천일고등학교로 아침에 갔다. 입구에는 역시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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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즐거운 전국노래자랑 예심현장 2015-10-18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편의 본선진출을 위한 예심 현장을 찾아보았다. 전국노래자랑은 본선보다 오히려 예심이 더 재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3년 전에도 그랬듯이 예심에서 만나는 다양한 포천시민들은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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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예쁜 무지개 2015-10-11 ‘기상현상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무지개는 흔한 것 같지만 사실 제대로 만나기가 어렵다. 언제 무지개를 보았냐고 물어보면 최근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난 일요일 차를 타고 가다가 무지개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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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한다고 행복이 빨리 올까? 2015-10-05 “빨리, 빨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말이다. 나 또한 성격이 급한 편이라 ‘빨리빨리’가 나에게는 맞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비정상회담’을 시청하다보니 출연중인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처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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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정신으로 만든 카레닭요리 2015-08-11 나는 집에서 음식 해 먹는 것을 좋아한다. 대단한 요리랄 것도 없지만 내가 아는 상식을 총 동원하여 나름 진지하게 음식을 만든다. 어느 정도는 성공확률이 좋은 편이라 아내도 내가 시도하는 요리 모험을 그다지 반대하지 않는다. 더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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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면요리 우동이야기 2015-08-08 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특히 오늘은 우동 이야기를 해야겠다. 발음에서 알 수 있듯 우동은 일본 음식이다. 그들의 발음을 제대로 하려면 '우돈'이라고 해야겠지만 누구도 그렇게 발음하지는 않는다. 우동은 중국집에서 파는 맑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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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f my life 2015-07-29 누구나 소싯적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많이 듣곤 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80년대 초반에 중, 고등학교를 다닌 나는 국내 음악보다는 외국 음악에 더 많이 심취했었다. 당시는 한류라는 지금의 음악장르가 나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