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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2013-10-03 오늘로 벼 베기가 끝났다.(10월 3일) 못자리를 하고, 모내기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들판에 남은 벼는 없다. 이쯤 되면 추수의 기쁨으로 마음이 충만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올해 작황이 썩 좋지 않다. 아버지는 “(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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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없는 돼지농장 방문기 2013-09-30 포천시 소흘읍 주공2단지에 사는 저는 새벽이면 송우중학교 운동장과 그 인근의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새벽운동을 즐깁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운동의 즐거움에 취할 때 숨이 턱 막히는 아찔함을 느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인근 축산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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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앙도서관으로 걷다가... 2013-09-29 일주일전이가요? 신북대교삼거리에서 신북대교를 건너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을 가려고 간만에 길을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긴 거리였지만 느긋하게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네요~ ^^ 힘차게 달릴 수 있는 43번국도가 생기기전에는 아마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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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도로 시설물까지 훼손해서야... 2013-08-19 소흘읍 송우리는 도심지역이나 다름없어 시내 도로는 무척이나 혼잡하고 위험한 곳이다. 그래서 곳곳에 무단 횡단을 막기 위한 교통시설들이 있다. 사실 거의 차가 지나가지 않는 한가한 길에서 교통신호를 무작정 기다리면 서 있는 것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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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새로 뚫린 이가팔리와 방축리 구간의 도로 2013-06-23 소흘읍 이가팔리에서 방축사거리까지의 도로가 개통되었다. 개통이 된 시원한 도로를 달려보았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구간의 도로는 이번에 일부 구간의 개통을 함으로서 가시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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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청소부를 제안하며 2013-03-28 <무궁무진 포천뉴스>에 ‘양심을 버리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3월 13일) 관인면 중리초등학교 앞에 있는 구 다리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내용이다. 기사가 올라가고, 포천시청에서 전화가 왔다. 쓰레기를 치울 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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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지구의 날 행사 2013-03-22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초록별의 행성이라고 한다. 인류의 과학수준으로 아직 어떻게 지구가 탄생했는지 그 비밀은 알 수 없다. 여러 가설이 있고, 여러 이론이 있지만, 역시 우리가 아는 한 지구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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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 효율적인 버스 노선 변경 2013-03-18 포천에 살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사람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들 것이다. 지역은 넓고 사람은 많이 살지 않아 경제적으로만 놓고 보면 당연히 대중교통 사업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곳이 포천이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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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버리다 2013-03-13 며칠 전, 집을 나서는데 저 멀리 차 한 대가 들어왔다. 집 앞에 있는 길은 옛길로, 지금은 차들이 잘 다니지 않는다. 차는 다리 옆으로 가더니 트렁크를 열고 쓰레기를 버렸다. 좋은 차를 타고 와서 쓰레기를 버리고 가다니! 속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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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산불을 막아야 한다. 2013-02-19 해마다 봄이 되면 나무를 심자는 식목일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인 산불이 찾아온다. 3월 하순부터는 입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의한 실화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농가에서 태우는 논두렁 밭두렁에서의 화재도 자주 일어난다.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