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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미로 재 오픈한 반월아트홀 쉼 카페!

시민기자 이정식

 

요즘엔 어느 동네를 가나 새로 문을 여는 카페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한 마디로 대 유행인 셈이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수요가 넘치는지 카페를 찾는 사람들 역시 많다. 아마 이것도 우리네 문화의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식사 후 밥값과 비슷한 커피값 지불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되었으니 분명 문화이자 생활이 된 것이다. 그렇게 어딜 가나 흔하디 흔한 것이 카페지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 카페가 이번에 문을 열어 소개하고자 한다.

군내면의 반월 아트홀 마당에는 원래 카페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한동안 문을 열지 못해 그곳에 카페가 있었는지 사람들의 기억이 가물가물 한 지경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렇게 존재감이 없던 카페가 새로운 주인을 통해 재 오픈을 하게 된 것이다. 이름하여 ‘반월아트홀 쉼 카페’이다.

ⓒ시민기자 이정식

이 카페는 일반적인 자영업자가 경영하는 곳이 아니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푸른꿈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인이다. 실제 카페 주방에는 매니저와 함께 장애인 직원이 일을 하고 있다. 비장애인들도 먹고살기 힘들다는 요즘 장애인들의 일자리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그래서 이 카페가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시민기자 이정식

대단한 인테리어를 하거나 아주 넓고 큰 매장은 아니지만 이곳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삶의 희망이 되는 일터인 셈이다. 지난 7월 15일 개막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쉼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을 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라고 한다. 향긋한 냄새와 약간의 고소함, 산미가 섞인 맛난 커피 한 잔의 가격은 3,000원이다. 가성비가 좋다.

ⓒ시민기자 이정식

앞으로 반월아트홀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고 한다. 아마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포천의 문화와 예술, 휴식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곳에 함께 산다는 의미를 커피 향만큼이나 진하게 간직한 ‘쉼 카페’가 있다. 우리가 이곳이 간직한 의미들을 생각하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긴다면 이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어디서나 마시게 되는 커피, ‘반월아트홀 쉼 카페’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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