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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구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유은조 가구갤러리

▲시민기자단에게 가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유은조 대표ⓒ포천시


43번 국도를 이용하여 신북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농업기술센터 부근에 낯익은 간판 하나를 볼 수 있다. '유은조가구갤러리'라는 간판이 그것이다. 유은조가구갤러리의 대표인 유은조 사장은 소파를 비롯한 다양한 가구를 만들어온 가구 장인이다. 각종 기능대회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였고, 디자인 특허 등록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서울의 논현동에서 매장도 운영하고 상업적으로 성공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두 차례의 실패 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야 말로 가구에 관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역전노장이라고 해야 할 사람이다. 그가 젊은 시절 우연히 방문했던 가구 공장에서 처음 본 소파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그 일에 반해 시작한 소파제작은 37년이 지났고, 유은조가구갤러리는 그의 꿈과 미래를 이루어가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각종 기능대회 수상 상장ⓒ포천시


비록 소파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의 경우 우리보다 4~500년은 먼저 해당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유명한 브랜드들도 많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소파들은 주로 유럽에서 생산된 것들로 비싼 소파의 경우 2천만 원에서 1억 원을 호가 한다고 한다. 그들의 기술과 브랜드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은조 사장은 우리나라의 소파들도 기술과 품질면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그가 만든 가구들은 한 번 사용한 사람들이 고가의 유럽산 소파를 버리고 다시 찾을 만큼 훌륭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못을 사용하지 않는 짜임제작과 사람 몸에 좋은 친환경 재료만을 고집하는 그의 소파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아도 예사 물건이 아닌 듯 했다.

▲유은조 대표의 미소처럼 포천의 젊은이들과 가구산업의 미래도 밝기를...ⓒ포천시


유 사장은 품질 좋고 경쟁력 있는 가구를 만드는 일 외에도 포천지역에 많은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의 사람들에게 가구에 대한 기술을 전수하여 후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가 본 많은 젊은이들은 열정과 손재주가 좋아 조금만 누군가 지도해 준다면 얼마든지 훌륭한 기술자로 양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젊은 시절 가졌던 가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또 다른 젊은 후학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는 바람은 무척이나 지역 사회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가구산업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유은조사장의 바램처럼 포천이 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가구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시민기자 이정식(jefflee2009@naver.com)

#중소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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