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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
시민기자 심상순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인 11월이다. 유난히도 짧게만 느껴졌던 2021년 가을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일주일 전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한 후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였다. 수목원은 방문 전 방문 날짜, 인원, 차량번호를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며, 입구에 도착하면 예약된 차량만 진입이 가능하다. 하루 예약인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사전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나 예약인원을 초과하면 방문이 힘드니 꼭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하루 예약인원은 평일은 5,000명 이하, 주말 및 공휴일은 3,500명 이하이다.

ⓒ시민기자 심상순

주차를 한 후 들어가보니 이제는 이용 트렌드가 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무인발권기에서 예약번호를 누르면 바로로 입장권이 발매가 된다. 무인발권기 작동이 어려우신 분들은 바로 옆에 매표소를 이용하면 된다.

ⓒ시민기자 심상순

입구를 들어가니 오른쪽에 비치된 스탬프북과 수목원 지도가 보인다. 인원에 따라 각 1개씩 가지고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안내 지도에 표시된 스탬프가 위치한 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는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는 왕복 3km를 걸어야 모두 찍을 수 있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지고 가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만 지급된다.


ⓒ시민기자 심상순

가을을 만끽하며 천천히 수목원을 걷다 스탬프가 보이면 찍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는 콧속으로 나무냄새가 은은하게 들어왔다. 마치 외부와 단절된 조용한 숲속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걷다 보니 수생식물원에 도착했다.

ⓒ시민기자 심상순

주황빛 나뭇잎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몇 년 만에 단풍을 보는 것 같았다. 저 멀리 마치 새집처럼 보이는 나무박스가 보였다. 지도를 확인 후 발걸음은 첫 스탬프를 찍는 벅찬 마음에 빠르게 재촉하고 있었다. 그림과 도장이 같은 모양이라 최대한 맞춰서 꾹~~눌러주었다. 드디어 첫 번째 스탬프 찍기 완료이다.

ⓒ시민기자 심상순

처음에는 모든 스탬프를 찍기보다 천천히 걷다 스탬프가 보이면 찍어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하나를 찍어보니 두 번째 스탬프가 빨리 찍어보고 싶어졌다.

ⓒ시민기자 심상순 

지도를 보고 두 번째 코스를 난대온실로 정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얼마나 걸었을까 나무 표지판에 난대 온실 방향을 가리키는 곳을 향하니 수생식물원과는 달리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난내온실 앞에 있는 억새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는 사람들 아직 남아있는 단풍나무 아래에서 사진 찍기 바쁜 사람들을 뒤로하고 두 번째 스탬프인 난대온실 스탬프 찍기 완료!!

ⓒ시민기자 심상순

세 번째 스탬프는 산림박물관으로 다양한 나무와 나무의 역사등을 알 수 있는 박물관 내부를 천천히 모두 관람 후 스탬프 찍기를 완료하였다. 나오니 갑작스러운 가을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나무 사이로 피하며 잠시 비가 멈추기를 기다렸다. 잠시 뒤 비가 멈추고 수목원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육림호에 가보기로 하였다.

ⓒ시민기자 심상순 

육림호는 수목원 안에 자리 잡은 인공 호수이며 소리봉 아래 자리 잡고 있다. 육림호 남쪽에서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면 멀리 소리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인공 호수에는 잉어와, 흰뺨검둥오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호수에 비친 가을은 이곳 수목원 육림호에서만 볼 수 있어 장관이었다.


ⓒ시민기자 심상순

오늘이 아니면 가을이 거의 끝나가기에 가을의 모습을 눈에 넣고 카메라에도 열심히 담아두었다. 2021년 11월의 어느 날의 가을은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기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육림호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스탬프 찍기를 깜박하고있다 생각이나 마지막 스탬프를 찍었다. 4곳의 스탬프만 찍었지만 가는 곳마다 오래 머무르며 천천히 둘러보고 왔다.

ⓒ시민기자 심상순

방문자 센터를 방문해 스탬프 투어 종이를 보여주니 광릉숲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를 주셨다. 기분좋게 인증샷도 찍고 3시간 정도의 수목원 투어를 모두 마쳤다. 스탬프 투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니 미리 사전예약 후 방문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민기자 심상순



포천 국립수목원
- 홈페이지 : https://kna.forest.go.kr/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 시간 : 4월~10월 09:00-18:00 4월~10월 (입장마감 17:00) / 11월~3월 09:00-17:00 (입장마감16:00)
-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만12세이하)500원, 유아(미취학아동)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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