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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운동 시 주의할 점 3가지
3가지만 지키면 건강이 보인다.

시민기자 오현철

연말 각종 모임과 행사를 거치다 보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허릿살이 쌓이게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어도 날씨까지 춥다 보면 운동을 하고픈 생각은 없어져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은 날씨가 춥다고 미루거나 쉬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 오늘은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기 위하여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포천시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준비운동은 계절과 관계없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중요하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에 우리의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뼈와 같은 몸속 곳곳은 경직되어 평상시보다 관절과 근육의 가동 범위가 줄어든다.

경직된 근육과 뼈는 따뜻한 날씨에 비해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 안전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격한 운동보다는 천천히 걷기, 관절 돌려주기 등을 통해 체온을 올려준 다음 스트레칭과 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한 운동보다 평소의 0%에서 80% 수준으로 운동하는 것이 부상의 위험을 줄인다. 운동이 끝난 후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리운동을 반드시 한 뒤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시민기자 오현철

■ 얇은 옷 여러 겹 입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 운동할 때는 옷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으면 활동성을 제한시키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고 체온이 상승함에 따라 하나씩 벗어 체온을 조절해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들은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을 꼭 준비해줘야 한다.

장거리 운동 시에는 벗은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가방을 챙기는 것이 좋다. 마른 옷을 보관하면 옷이 젖었을 경우 갈아입을 수 있어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체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을 활용하며, 운동복은 땀을 잘 흡수하고 발산시키는 것을 착용하도록 한다.

땀복은 땀을 발산시키지 못하면 통풍이 되지 않아 체온에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포천시

■ 오후에 운동하자
세 번째는 새벽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새벽의 상쾌한 공기 속에서 운동한다는 것은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아쉽게도 겨울철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해가 늦게 뜨는 겨울철의 새벽 기온은 특히 낮을뿐더러 이렇게 낮은 온도에 인체가 노출되면 각 기관의 활성화가 늦어져 외부의 차가운 기온에 적응하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과 더불어 특히 혈압이 높거나 불안전한 사람은 해가 떠 있는 낮 동안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겨울철 춥고 매서운 바람에 섣불리 몸을 움직이기 쉽지는 않겠지만 위의 3가지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 즐기시길 기대해본다.

*참조 : 국민건강지식센터, ‘겨울철 운동, 안전하게 하는 방법’ http://bit.ly/35XGz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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