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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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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심(心)는 식목일!
포천의 식목일 관련 행사를 찾아보다.

시민기자 윤민영

 

ⓒ시민기자 윤민영

2022년 4월 5일, 올해의 식목일은 바로 식목일이 제정된지 제77주년이다.  식목일은 나무를 아끼고 잘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하여 제정된 국경일로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적인 연례행사로 나무를 심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의 많은 나무들을 벌목해 갔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의 산들은 벌거벗은 산 '민둥산'이 대다수였다. 광복을 맞이한 후 우리나라에는 나무를 심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다가왔고, 1946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목일'을 제정해 국민들이 나무를 심도록 유도하고자 했다. 4월 5일이 식목일이 된 이유는 그 당시 4월 서울 평균 기온이 10℃미만으로 나무가 생장하기 적합한 온도인 6.5℃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인데, 요즘은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 시 포천에서도 많은 식목일 관련 행사가 있어 알아보았다.


1.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가 함께하는 나무 나눔행사

ⓒ시민기자 윤민영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인식시키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기자 윤민영

계수나무, 헛개나무, 모감주나무, 자귀나무, 산수유나무, 오갈피나무, 라일락, 철쭉, 조팝나무, 음나무, 산딸나무, 마가목, 산겨릅나무, 생강나무, 백송 등 15수종 4,000여 그루를 14개 읍, 면,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전달하여 주민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6일 오후 1시부터 1인당 나무 3본을 제공한다고 하여 가까운 군내면 사무소로 향했다. 면사무소 현관 앞에서 종류별로 분류하여 선착순으로 원하는 나무 나눔을 시작했고 총 290그루를 배분했다.

 

2. 수원산 굴고개 꽃마루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시민기자 윤민영

식목일 당일, 군내면은 수원산 굴고개 체육공원 주위에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꽃잔디 3만 본과 조팝나무 2천5백여 그루를 심어 식목일을 더 뜻깊게 만들었다. 직두리에서 차를 타고 내촌면 서파를 가는 굴고개 주변을 지날 때면 황량해 보이던 그곳이 아쉽기만 했는데, 여러분들의 수고로 예쁜 꽃과 나무가 심어져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포천시 산림조합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

ⓒ시민기자 윤민영

포천 산림조합은 조합원, 준조합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조합체크카드를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나무)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료(나무)쿠폰은 1인당 1매씩 증정하며 산림조합에서 운영 중인 나무시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수량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니, 식목일에 나무를 못 심은 분들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봐도 좋을 것이다.

* 나무전시장 위치 : 신읍동 404-3번지

 

4. 일동면 민·관 참여 식목행사&일동면 주민 자치회 행복마을 만들기

ⓒ시민기자 윤민영

식목일에 앞서 지난 1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일동면 청계호수로 연결된 약 1.5Km 구간에 꽃잔디, 철쭉 등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생겼다고 하니, 가족들과 청계호수길을 걸어보며 다가온 봄을 만끽해 보면 좋을 것 같다.

 

5. 포천국립수목원 산림과학원 나무 심기 행사

ⓒ시민기자 윤민영

올해 나무 심기 행사는 '숲과 함께한 100년, 국민과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산림과학연구 100년을 기념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초등학교 학생들과 광릉숲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6. 영중38마을 정원사 공동체 식목일 기념 꽃잔디 심기

ⓒ시민기자 윤민영

영중면에서는 식목일을 기념해 도시재생대학 38마을정원사 교육 참여 주민들이 꽃잔디 3천여 개를 심었다. 영중면 양문1리에 속해 있는 임진강38선역사체험길(약 800m 가량)에 심었다고 하니 역사체험길을 둘러보는 길이 더욱 화사하겠다.

이상으로 포천 여러 곳에서 진행된 행사를 알아보고 참여하면서 최근 일어난 큰 산불이 생각났다.

올해 초 경북 울진에서 시작되어 강원 삼척까지 번진 산불로 금강소나무 등 많은 수목이 소실되었고 피해액도 1035억 42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푸른 숲이 사라진 긴 후유증은 진행 중이다. 식목일을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할 것이다.

나무 심는 데만 그치지 말고 나무와 숲에 꾸준한 애정도 심(心)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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