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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악취 없는 농장이 생겼다.

시민기자 박광복

 

악취 없는 깨끗한 농장 만들기가 꿈일까.

전국은 지금 나날이 늘어나는 축산 악취 민원 및 환경 오염의 해결을 위해 갖은 노력과 연구를 하고 있을 것이다. 포천, 철원 역시 수년 전부터 ‘악취대책위원회’가 생기고 주민과 농장, 지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컨설팅과 교육으로 양농 농가의 악취 해결을 위해 가장 최적화된 악취개선책도 제시하고 시·군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농장주의 실천이 문제이다. 시·군 축산환경 감시단이 농장 주변을 순찰하면서 전염병 확산을 우려한 농장주의 반발도 생겼다.

ⓒ시민기자 박광복

농가는 축산 악취 해결에 대한 시설 보완과 미생물 공급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주민의 피해 역시 만만치 않다. 악취 대책은 축산환경문제 중 하나로 반듯이 해결해야 하는 긴급한 과제이다.

그런데 우리 포천에 악취 없는 농장이 생겼다. 민원이 없고 갈등도 없으니 지속적으로 양돈사업을 할 수 있다. 악취 대책의 기본은 악취발생원을 특정 지어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이런 방법을 제시한 ‘대진 BIO WATER’ 회사가 있다.

동경농장(포천시 영중면 거사리412번지) 돈사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이금구 대표는 대뜸 하는 소리가 "이 시설 하나를 지었을 뿐인데 세상 편하게 두 다리 쭉 펴고 잠도 자고 농장을 운영합니다"라고 했다.

ⓒ시민기자 박광복

꽃밭을 가리키며 “이곳은 제가 인수 했을때 똥밭이였어요. 마을 개발 위원들이 몰려와서 현수막을 내걸고 당장 나가라고, 냄새 피우지 말라고 항의해서 피곤하고 벌금 내고 했었죠. 벌금 내면 지자체에서 지원금은 한 푼도 못 받아요. 나도 투자한 사업인데 야속했지만 마을 주민 고통도 이해는 갔습니다.”

대표님은 ‘대진 BIO WATER’ 양동현 사장과 노태석 이사를 만나서 대한민국 최초로 악취 없고 민원 없는 농장을 만들었다고 했다.

ⓒ시민기자 박광복

‘Clean system’ 하나가 일꾼 열명 몫을 하고, 농장의 파수꾼이고 효자가 됐다고 자랑을 했다.

‘Clean system’이란 기계가 모든 것을 관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악취에서 해방되고 주민과의 갈등도 해소됐다고 한다. 아울러 폐사율도 줄고 돼지가 잘 커서 수입도 늘고 있다고 한다. 대표는 1억 5천 들여서 지하 4M 짜리 토목공사를 했다. 나머지 시설은 회사에서 했다. 토목공사도 자부담 10%, 지자체 40%, 농협 융자 50%로 했고 시설운영는 회사에서 하고 있으며 생산된 물로 돈사 청소와 소독을 하는 순환방식이다. 전국에 이 시설을 해놓으면 악취는 물론 물 부족 국가의 멍에도 벗을 수 있다.

ⓒ시민기자 박광복

생산되는 물은 지하수와 동일하여 물고기도 살 수 있는 양식장 시설도 가능하다. 월 평균 천오백만 원의 비용으로(4천두 기준) 저렴하고 악취가 없으니 돈사가 꽃밭으로 점점 변해간다. 이금구 대표님과 외국인 직원은 돼지농장이 아닌 꽃밭 가꾸기에 여념이 없도 옷차림이 깨끗해서 보기도 좋다.

4천두 미만에 소규모 농장은 3~4개 농장씩 묶어 한곳으로 펌핑해서 돈분을 처리하면 비용 절감과 악취가 해소될 수 있다. 국회 환경부와 정부에서 우리 농업의 한 축인 양돈농가를 보호하고 악취도 없애는 정책적 투자와 운영을 하도록 지도했으면 좋겠다. 대표님 말씀에 따르면 10년 계약하고 2~3년 이면 본전이 빠진다고 하니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정책을 펴주길 바란다.

ⓒ시민기자 박광복

‘대진 BIO WATER’의 노태석 이사는 “홍천군도 포천, 철원처럼 악취 민원이 큽니다. 인구 8만에 돼지 60만두이고 시설도 미비해서 군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홍천군을 집중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 50개를 목표로 홍보하고 있고, 제주도에도 전략적으로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포천, 철원, 연천에 시설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관인은 "악취 지역"으로 철원 오지리 농장과 협의중 입니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박광복

철원 지자체도 동경농장을 답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기존에 정화 방류 시설은 화학약품을 넣고 비료로 생산해서 다시 논 밭에 살포하는 방식이다. 액지 살포 역시 일정부 분 악취는 감수해야 한다.

축협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 방식을 ‘대진 BIO WATER’ 회사의 ‘s-clean system’으로 전환해서 포천시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영평천에 맑은 물을 공급한다면 악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포천시에서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 전국 최초로 화학약품 없이 100% 지하수와 동일한 물을 하천에 방류하는 시스템이 도입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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