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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까요?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방문기
시민기자 서상경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종합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 텐데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을까 궁금하여 복지관을 찾았다. 반갑게 맞아주는 이종범 복지관장과 김선화 주임으로부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휴관인 곳이 많던데 이곳은 어떤가요?”

“저희 복지관도 대면서비스는 하지 못하고 있어요. 다만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여 필요하신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 포천종합사회복지관  ⓒ 시민기자 서상경▲ 포천종합사회복지관 ⓒ 시민기자 서상경

“비대면 서비스라면 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온라인 부모 교육, 휴대용 비누 나눔 비대면 봉사활동, 드라이브스루 행복 바자회, 명절맞이 선물 전달 등이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3대 기능으로 사례관리기능, 서비스제공기능, 지역조직화기능 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아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어떻게 찾아내는 것일까. 그것을 사례발굴이라고 한다. 경제, 주거, 교육, 정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추천 받거나 직접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발굴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와 주체적 해결을 돕기 위한 면담을 진행하여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복지관 입구의 코로나 확산방지 안내▲ 복지관 입구의 코로나 확산방지 안내  ⓒ 시민기자 서상경

사례관리의 구체적인 예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물었다. 6형제를 키우는 이미경 어머니(가명)는 아이가 “엄마, 친구들 집에 데리고 와도 돼?”하고 물어도 선뜻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집안사정이 너무 열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이전 지원을 받고 이젠 아이들이 친구들의 놀림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데려 올 수 있는 집이 생겼다.

또 손자를 돌보고 있는 74세의 김승기 할머니(가명)는 인공 와우 수술지원을 받았다. “매일 싸우듯이 소리치며 대화를 했는데 이제는 남들처럼 대화할 수 있어요!”라며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학교통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던 17세의 김현지 학생(가명)도 주거이전지원을 받고 너무 행복해 이사 날에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고 한다.


이종범 복지관장
▲ 이종범 복지관장  ⓒ 시민기자 서상경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 많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당사자를 더 잘 돕기 위하여 채무위기, 주거취약, 정신건강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당사자의 욕구충족 및 지지를 위한 의료비, 장학금, 주거지원비, 여행기회, 심리정서지원 등 인적, 물적 자원 개발 및 연계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제공에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저소득가구 경제·정서 일상생활 통합지원, 장애인 복지사업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생애주기별, 가족유형별 서비스 등이 있다.

77▲ 사회교육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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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나눔 행사

지역조직화기능 중에는 나눔 사업이 있다. 이것은 저소득 지역주민 및 청소년 장학금 기금 마련, 바자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조직화기능은 주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으로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연계하여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 사유로 혼자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만6세~만65세 미만의 모든 장애인이며 유선과 내방, 방문상담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활동지원사와 매칭을 시켜준다.


복지관 앞마당
▲ 복지관 앞 파크골프장은 노인 및 장애인들이 운동하는 공간이다  ⓒ 시민기자 서상경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활동인데 시민들의 후원도 필요하겠군요?”

“물론 금전이나 물품 후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모집을 통해서 포천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생계, 의료, 교육비 등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1대1로 매칭 결연후원도 가능하고요. 대상자 지원이나 사업비 후원도 가능하죠. 또는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 물품후원도 받고 있습니다. 문의를 하시면 언제든 참여방법을 알려드려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시대라서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비대면 서비스를 위주로 하다 보니 연초에 세웠던 계획보다 축소된 것도 많지만 이종범 복지관장을 비롯한 25명의 직원들은 사례발굴을 더 열심히 하고 있었다. 또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것을 보니 일반시민들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향하는 바를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정보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5

전화 : 031-531-4055

홈페이지 : www.po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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