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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트레일러의 성공을 기원한다.

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사회적인 관심과 돌봄? 금전적인 지원과 의료서비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직업이다. 장애인도 생계를 유지할 직업이 있어야 한다.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도 취업이 힘들다는 요즘, 장애인이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직업 재활’ 과정에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민기자 이정식

얼마 전 포천 시내 근로자복지관 1층 주차장에 자리 잡은 빨간 트레일러. 장애인 주단기 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푸드 트레일러다. 센터의 장애인 3명이 매니저와 함께 직접 운영한다. 시청 민원실에 자리 잡은 풀꽃 카페와 비슷한 개념의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이다.

빨간 푸드 트레일러는 지난 주말 경기도 의장기 태권도 대회장에 다른 푸드 매장과 함께 영업하기도 했다. 아직은 시범운영 기간이기 때문에 판매 메뉴가 커피와 요거트, 순살치킨 강정 등으로 단출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제법 많은 손님을 상대하면서 자신감도 느끼게 되었다. 아직은 커피를 내미는 손길이 조금 어색하지만 이내 훌륭한 전문가로 트레이닝 될 것이다.
 
ⓒ시민기자 이정식

트레일러를 자세히 보면 마을기업과 포천시 공동체 지원센터의 로고가 있다. 우리 지역의 유일한 비영리 사단법인 (사)포천 행복 공동체와 한성기업, 포천시가 삼자 계약을 통해 도입한 일종의 실험적인 시도다. 앞으로 빨간 푸드 트레일러가 자리 잡게 되면 더 많은 이에게도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

무슨 일이든 처음 시도하는 일은 힘들고 고되다.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어 불안하다. 힘든 여건 속에서 미래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 빨간 트레일러의 성공을 기대한다.

시민기자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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