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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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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곳
관인면 사랑 나눔 바자회를 다녀와서

넓디넓은 포천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관인면. 철원과 연하고 있는 곳으로 쌀농사로 유명한 곳이다. 어릴 적 당시 군 소재지인 포천읍에서 관인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정말 한참을 가야만 했다. 도로 사정이 좋아진 지금도 포천시청에서 관인면 사무소까지는 차로 40분은 가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특히 농촌 지역의 고령화가 빠른 것처럼, 관인면도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처지의 노인들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도 매서울 겨울을 대비해 관인농협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센터는 예년과 같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지난 9월 28일 관인 농협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시민기자 이정식

관인에서 이런 바자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할까 싶지만, 매년 이 행사를 가보면 바자회의 뜻에 동참하는 이들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도시락 공급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관인면 사랑 나눔 바자회.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비결이다. 물론 바자회 한 번으로 모든 어려운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모이는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봉사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자회라고는 하지만 동네잔치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점심 무렵 방문한 바자회는 식사하는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앉을 자리조차 없었다.

 
ⓒ시민기자 이정식

지역 복지기관이 가장 목마르고 시급한 건 지속적인 후원이다. 관인면 사랑 나눔 바자회처럼 봉사와 후원이 이어진다면 다른 지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일. 보기만 해도 참 흐뭇한 풍경이다.

시민기자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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