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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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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영화로 말하다!

ⓒ시민기자 이정식

매년 9월 7일 주간은 사회복지 주간으로 관련 행사들을 하곤 한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사회복지 기념식과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그중에 눈길을 끄는 순서가 있었다. 지난 12일 오후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있었던 '복지, 영화로 말하다!' 라는 행사였다. 사회복지라는 다소 생소하고 낯선 주제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친근한 영화로 풀어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였다.

사회복지직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행정연구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사회복지 영역 중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특히 많은 관심과 비중을 가진 주제인 '다문화'에 관한 것이었다. 보통 지역 인구의 10%가 다문화인 경우 다문화 사회라고 하는데, 우리시는 12%에 육박하는 높은 다문화 비율을 가진 지역이다. 다른 사회복지 영역이 그렇듯이 ‘다문화’ 역시 다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일하기 위해 온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을 위해 온 이주여성, 그들의 가족과 새로 탄생한 아이들까지 매우 다양한 사람이 이 주제와 관계가 있다.

ⓒ시민기자 이정식

이젠 흔한 풍경이지만 포천의 초등학교나 중학교에는 한 학급에 몇 명씩 다문화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 과거 미군과 결혼한 일부 한국 여성과 그들의 아이들로 극소수였다면, 이젠 우리나라 인구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한 계층으로서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편견과 오해가 많다. 어쩌면 우리는 다문화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성숙도가 모자란 것인지 모른다.

이날 영화는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문화 사회인 한국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이었다. 사회복지 주간 행사에 잘 어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점점 그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이 사회를 구성하는 주역이라는 의식이 자리 잡게 되기를 바라본다.

시민기자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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