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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뜨거운 봉사자들의 열정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가득 삼계탕 나눔행사

유난히 더운 올여름. 그냥 앉아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다. 야외에서 어쭙잖게 일하다간 금세 온열병으로 쓰러질 판이다. 이렇게 더운 여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은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인 사람들이 있다. 포천 북부는 남부보다 노령 인구가 많고 홀로 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많다. 이분들의 말복 영양보충을 위해 지난 8월 15일 북부희망복지센터와 여러 자원봉사 단체들이 힘을 합쳤다.

ⓒ시민기자 이정식

산정리 마을회와 1기갑여단 간부봉사단, 관인면 이장 협의회 등 많은 자원봉사단체가 물품 후원은 물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솥단지를 걸었다. 130마리의 닭을 삶고 후원받은 밑반찬과 생강 절임 등을 함께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인 덕분에 계획대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도움을 받은 모든 가구는 직접 조리하여 음식을 만들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이다. 자원봉사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만든 보양식으로 우리 이웃이 폭염을 이겨낼 힘을 얻게 되었다.


 

ⓒ시민기자 이정식

북부희망복지센터는 영북, 영중, 화현, 일동, 이동, 관인 등 6개 면을 사업대상지로 하고 있다. 면적이 넓어 이동 거리가 멀다. 노인 인구가 많아 더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다. 하지만 이날 행사 비용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들의 후원으로 충당했을 정도로 함께하고자 하는 이웃이 많다.
 
내년엔 행사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자고 의기투합까지 했다고 하니 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막을 여름 더위 따위는 없을 것 같다. 비록 일회성 행사이고 혜택을 본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이런 마음이 모여 더 큰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지역도 살기 좋은 든든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 이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시민기자 이정식

시민기자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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