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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교육공동체, 교육혁명이 시작되다!
학부모와 교육기부자가 시작하는 교육혁명


▲한사랑 교육공동체ⓒ시민기자 서상경

“공부만 잘한다고 우등생이 아니다. 학생의 소질을 계발해서 육성하자”

작년 12월 포천시를 대표하는 기관장과 교육관계자들이 모여 ‘포천 미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당시 토론자로 참석했던 한사랑 교육공동체 오은경 대표의 발언이다. 자녀의 학교에서 학부모회 임원을 맡아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3년 전 교육단체이자 봉사단체인 ‘한사랑 교육공동체’를 조직했다. 우리 지역의 열악한 교육에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했던 것이다.

한사랑 교육공동체 활동은 학생 관련 기관과 교육프로그램 모니터단 활동부터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지역 이해하기 단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포천 히스토리’ 교구를 만들어 배포하고, 시설이 낙후한 포천학생야영장의 실태를 파악해 경기교육청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포천학생야영장은 천보산 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한사랑 교육공동체 사무실이 있는 소흘읍 이동교리 에코아울렛 골목에서 작년 여름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만든 제품과 지역 특산품 판매까지 지역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운영했다.


▲한사랑 교육공동체 오은경 대표ⓒ시민기자 서상경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한사랑 교육공동체에서는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미술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국 규모의 미술축전에서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았다. 출품작 중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적용된 것들이 많았다. “무엇을 그릴지 요구하지 않고 자유롭게 내버려 두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어른들이 생각하고 염려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오은경 대표는 말한다.

체험활동은 단편적으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되어 협업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학생이 목공예 선생님과 함께 4단 서랍장을 만들고 나면, 유화 선생님과 서랍장의 그림을 완성하고 자개장 선생님과는 촘촘히 자개 무늬를 넣어 완성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동으로 완성된 작품은 경매에 부치거나 노인정에 기부하는 방법까지 생각할 정도다.

▲학생들의 체험활동 작품ⓒ시민기자 서상경

학부모와 교육기부자의 열성이 큰 힘

한사랑 교육공동체는 지역사회의 열악한 교육 현실에 작은 힘이 되고자 설립되었지만, 이제는 126명의 교육기부자와 500명이 넘는 학부모 회원이 교류하는 장소가 되었다. 특히 “한 학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와주기 위해 달려오는 교육기부자들의 열성이 큰 힘이 되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처음을 생각한다.”는 오은경 대표. 이제는 포천의 미래 교육을 걱정하며 대토론회를 벌였던 각 기관장과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공부만 잘한다고 우등생이 아니다. 학생의 소질을 계발해서 육성하자”

시민기자 서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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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1
  • Lee 2018-07-26 삭제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포천교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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