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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 지오 트래블 3편] 아우라지 베개용암
시민기자 변영숙

베개 모양을 닮은 베개용암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시민기자 변영숙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26개 명소로 지정되기 이전 이미 천연기념물 542호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처음 들으면 무척이나 생소하게 들린다. 말뜻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베개용암을 직접 본 후에도 쉽게 수긍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망원경이나 근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용암의 모양을 보게 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용암의 모양이 영락없이 옛날 왕겨가 들어간 동그란 베개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시민기자 변영숙

아우라지는 두 갈래 이상의 물길이 한데 만나는 어귀를 의미하며, 베개용암은 현무암의 모양이 마치 둥근 베개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두 물줄기가 만나는 어귀에서 생성된 베개 모양의 용암이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신생대 중기 무렵 북한 평강군 오리산 일대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한탄강 계곡을 따라 남서방향으로 흐르다가 아우라지에서 영평천의 차가운 물과 만나 강물에 접촉한 용암의 표면이 급속하게 식으면서 굳어진 암석이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시민기자 변영숙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행정구역으로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에 속하지만, 연천군 전곡읍 쪽에서 조망이 잘 된다. 강 연안에 안전띠가 설치되어 있어 전망대에 올라 조망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시민기자 변영숙

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베개 모양의 용암이 선명하게 보인다. 자세히 보면 층별로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단부는 고생대에 형성된 변성암이고, 상층부는 신생대에 형성된 수직형 주상절리 현무암이며, 중간 부분이 신생대에 형성된 베개용암 모양의 현무암층이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시민기자 변영숙

베개용암은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물을 만날 수 있는 깊은 바닷속에서 생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육지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 의미에서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내륙지역의 강가에서 발견된 아주 희귀한 용암으로 지질학적으로 매우 귀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542호로 지정되어 있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시민기자 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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