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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좋아요!’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김옥임(신북면, 주부)

얼마 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우리 아빠 최고”를 연발했다. 애가 갑자기 웬 뜬금없는 소리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고맙고 자랑스럽다고까지 했다. 남편은 고등학생 때부터 피우던 담배를 결혼 직전에 끊었다. 그 덕분에 남편은 항상 건강하고, 우리 집안에 담배 연기 걱정은 없다. 그래서 그런 아빠를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이가 이런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포천시의 금연 홍보 캠페인 때문이었다. 얼마 전 아이가 다니는 포천중학교에 시에서 직접 나와 32회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라는 금연 홍보 캠페인을 했던 모양이다. 이날 행사를 보고서는 아이가 다시 아빠에게 감동하였다나?

ⓒ포천시

행사에서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직간접 폐해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하여 홍보했다고 한다. 아이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올바른 손 씻기를 다시 제대로 배웠다고도 한다. 이런 현장교육이 청소년에게 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백해무익한 담배인데도 여전히 흡연인구가 많다. 국민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려고 이미 작고하신 코미디언 이주일 씨는 생전에 금연 캠페인을 열심히 펴기까지 했다.

흡연은 개인의 건강을 해쳐 몸을 상하게 하고, 각종 질병을 얻게 하여 병원에 드나들게 만든다. 이는 곧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 국가 건강보험 재정마저 축나게 하므로 개인적으로나 국가 사회적으로 큰 낭비를 부른다.

특히 어른들이 담배를 끊는 사이 청소년 흡연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자라나는 청소년이 담배 연기 속으로 깊이 빠져 심신이 황폐해질 것이다. 청소년기는 아직 성장 세포가 한창인 시기다. 이런 때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의 해로운 성분으로 인해 정상적인 발육을 못 하게 된다. 무엇보다 흡연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학생들의 두뇌활동과 학습능력을 심각하게 뺏는다.

포천시민 중 단 한 명이라도 흡연인구를 줄이고, 특히 청소년들의 흡연을 막기 위한 포천시의 각별한 노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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