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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블루베리 나무 식재 현장
장애인들의 자립과 경제적인 자생력을 UP!
시민기자 이정식

장애인들의 고충은 생활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지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직업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경제력이 없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나마 장애 연금에 의지하며 삶을 살아간다. 당연히 자존감도 떨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크다. 그래서 최근 장애인 복지의 가장 큰 화두로 일자리 문제, 노동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비장애인들도 실업자가 넘치는 시대에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이 많을 리 없다. 문제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방향은 서 있지만, 정답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현실을 감안할 때 지난 11월 17일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블루베리 나무 식재 현장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단 이곳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역할을 하는 곳이다. 1차로 심은 250여 그루의 나무를 통해 나온 수익을 작업에 동참한 장애인들에게 나누어준 바 있는 이 센터에서는 더 많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300여 그루의 나무를 더 식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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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이정식

1차로 심은 나무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마을만들기 기금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번엔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능할 수 있었다. 나무를 살 수 있는 사업비는 확보했지만, 부지가 없어 고전하던 포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포천시의 도움으로 부지확보와 기술보급이라는 숙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공동체 마을의 이름은 ‘푸른꿈 블루베리 마을’ 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장애인들의 푸른 꿈이 블루베리를 통해 익어가게 될 것이다.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딛고 일어나 당당히 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자생력과 경제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2ⓒ시민기자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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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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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시민기자 이정식

물론 블루베리 나무 심는 일만으로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노력이 후일 얼마나 큰 열매로 장애인 개인과 지역에 나타나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단순히 시혜적인 관심과 도움을 바라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려는 자립에 대한 이들의 의지와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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