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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뮤 스토리
농부와 뮤지션의 자립 프로젝트
시민기자 이화준

코로나 블루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포천 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음악 감상회가 장독대 마을 멀베리 카페에서 열렸다. 이름하여 팜뮤 스토리!

팜뮤 스토리란?
포천 농부와 뮤지션의 꿈이 만나 더불어 만들어 가는 자립 음악회이다.

1▲ 팜뮤 스토리 포스터  ⓒ 시민기자 이화준

내가 음악을 계속할 수 있을까...?
인디 뮤지션으로서의 삶은 꿈과 생계 사이 괴리감 때문에 늘 고달프고 힘들다. 거기에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코로나19로 이들의 삶은 더없이 힘들어졌다. 녹록지만은 않았지만, 뮤지션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꿈과 좋은 음악을 지속하고 싶다는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손을 잡았다.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인이 함께 노력한다면 인디 뮤지션들이 조금이라도 설 무대가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몇몇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사회적 기업 ‘HAD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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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 마을 오디 멀베리 카페  ⓒ 시민기자 이화준

팜뮤 스토리가 탄생하기까지는?
‘우리 포천을 문화 예술촌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지역 사회와 함께 뮤지션들이 함께 성장할 방법은 없을까?’, ‘문화예술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공간은 많은데…’ 이런 고민 속에 ‘우리가 직접 예술촌을 만들자!’는 꿈을 꾸었다.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장을 찾아다니며 설명회를 하고 공간 활용법을 모색하며, 농부와 뮤지션의 꿈이 만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팜뮤 스토리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농장에서는 아름다운 공간과 질 좋은 제품을, 뮤지션들은 음악과 재능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의 꿈이 만나 행복과 위로를 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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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 이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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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리워드 ⓒ 시민기자 이화준

공연 자금은?
문제는 돈이다. 장소 대여료, 뮤지션 섭외,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하기로 했다.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리워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연 한정판 CD와 마스터링 고음질 음원 파일, 장독대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오디 잼과 오디 음료,
가래울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 팜뮤 스토리 텀블러와 에코백, 12월 기획공연 초대권.
펀딩 자금은 지역 농장의 수입 및 팜뮤 스토리 공연 제작비로 사용되었으며, 10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후원자에게 배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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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화 공연 ⓒ 시민기자 이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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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인 공연  ⓒ 시민기자 이화준

팜뮤 스토리 공연
팜뮤 스토리 공연 프로젝트는 10월 24일 포천 샘물 농장과 10월 31일 교동 장독대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개인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참여 인원도 최소로 한정하였다. 31일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황명화 씨와 최우인 씨 공연이 진행됐다. 인디 뮤지션이기에 우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팝송과 가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작곡한 곡이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을 설명하며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 너와 나를 넘어 우리 모두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 노래 위로와 용기를 북돋웠다. 이번 팜뮤 스토리를 기획하고 직접 노래하며 앨범을 기획한 최우인 씨는 “2020년을 넘어 2021년엔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 예술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꿈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포부로 공연을 마감했다.
이런 변화의 바람과 다양한 기획을 통해 포천이 새로운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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